[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필리핀 하늘길 넓혀…대구~세부 잇는다

제주항공이 대구와 세부를 잇는 노선 재운항에 돌입, 필리핀 하늘길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 노선을 비롯해 △세부 △클락 △보홀과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 중 인천~보홀 노선은 단독 운항 노선이다.

대구~세부 노선 재운항을 기념, 오는 2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1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진에어, 아동 대상 비행 기장·승무원 직업 체험 실시

진에어가 지난 21일 부산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 지역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업 체험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진에어 승무원 교육 센터에서 유니폼을 착용한 뒤 직접 모의 비행 장치를 조종하고, 기내 서비스 실습을 통해 승무원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상 탈출 등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티웨이항공, 모바일 상품권 출시로 '여행의 설렘' 선물

티웨이항공은 항공권 예매 고객들의 결제 편의 증대와 선물하기를 통한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티웨이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 상품권'은 횟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잔액 관리형 상품권이다. △5만 원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권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구매한 상품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는 오는 30일까지 G마켓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최대 15% 할인도 주어진다. 단 선착순 구매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