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5월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행사 마련

대한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함께 극복한 임직원 및 가족을 회사로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는 테마파크로 꾸며졌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기구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안전 교육 및 기내 응급 처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의 장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의료봉사활동 나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필리핀 말라본에서 22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이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의료진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기초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낙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