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익산 함라산, 전북 대표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재탄생

익산시는 ‘함라산 경관특화 숲’ 공사를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봉골에서 출발해 국립 익산 치유의숲 내에 신설되는 치유숲길, 황톳길 2km 구간과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입점마을 등 총 9.18km의 함라산 임도를 트레킹 코스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100ha 규모의 꽃과 수목 10만 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익산시 측은 "금강 조망이 펼쳐지는 함라산 임도를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연결된 꽃‧단풍 숲 터널길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 우승

전라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4월 29일 안동시생활체육공원축구장에서 경북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3회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교육청은 경남교육청과의 결승전에서 노진수, 김범준, 박경준, 주인광의 연속 득점으로 4대0으로 승리하면서 6전 전승 무실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전북교육청 박경준 선수가 이번 대회 MVP를 받았으며 주인광 선수는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