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신성이엔지는 부산시 진구 래미안 어반파크의 총 22개동 지상 1층 입구에 퓨어게이트 49대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퓨어게이트는 반도체 클린룸에 적용되는 ‘에어샤워’ 기술을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개량한 장비로, 신성이엔지와 삼성물산이 공동개발했다.

강한 바람을 통해 △미세먼지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서울 강남구 래미안 라클래시 등에 퓨어게이트가 설치된 바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면서 아파트를 포함한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퓨어게이트가 설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