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6월 중고차 시세 공개…경차·세단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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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6월 중고차 시세 공개…경차·세단 회복세 ‘뚜렷’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6.0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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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6월 중고차 시황 시세를 발표했다.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6월 중고차 시황 시세를 발표했다.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6월 중고차 시황 시세를 발표한 가운데, 경형부터 준대형까지 세단 모델들의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고차 시황에선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로 대표되는 준중형, 중형, 준대형 세단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한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기아 더 뉴 레이 가솔린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49만 원 상승한 1111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올 뉴 K3 1.6 가솔린 럭셔리 등급도 46만 원 오른 평균 1391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엔  25만 원 오른 2086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형차의 경우의 소폭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반적인 중고차 시세 하락에도 보합세를 유지해 왔던 하이브리드와 SUV, LPG 인기 모델들의 시세는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기아 뉴 신형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는 평균 2050만 원으로, 전월 평균 대비 43만 원 하락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하락했던 시세를 고려하면 아직도 하향 평준화된 가격대로 볼 수 있으므로, 원하는 매물이 있다면 구입을 고려해도 좋다”며 “뒤늦게 하락세를 보이는 하이브리드, SUV 모델들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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