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체육대회부터 미술전시까지 다양한 임직원 참여 행사를 통해 직원 사기진작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부터 '전사 볼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너먼트 방식의 예선을 거쳐 사업부별 대표팀을 선발하고, 오는 20일 6강 결선 토너먼트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2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상금 규모만 총 1400만 원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사 행사인 만큼, 부서 자체 예선부터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5월 12일 조선해양사업부 내업부문 단체줄넘기 △5월 26일 조선설계부문 풋살대회 △5월 31일 특수선사업부 축구대회 △6월 1일 조선해양사업부 외업부문 윷놀이 행사 등 각 부서별 행사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참여 미술작품전(展)도 개최한다. 이달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현대예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인생은 아름다워'는 HD현대 그룹사 임직원 40여 명의 사진, 회화, 조각, 도예 등 80여 점 작품으로 꾸려진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이 단순히 일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일하고 싶은 회사로 탈바꿈하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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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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