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출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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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2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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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과 한국SMC 홍성진 관리본부장이 디지털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SMC(대표이사 사사히라 나오요시)와 함께 ‘Digital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에게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 영업활동 필요 자금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말 출시하게 될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Digital Transformation’의 성과 중 하나임과 동시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B2B 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Payment Gateway)로서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한은행 ‘BaaS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일반적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제공하는 기업간 자금 결제·정산은 물론이고 자금 예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Open API 기반으로 구축해 시스템 내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자금의 흐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여 기업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국SMC는 공기압기기 및 자동제어기기 제조·판매기업으로 약 70만 개의 품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83개국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한국SMC는 신한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 매출채권 관리와 구매기업에 대한 원활한 현금흐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사례를 만들고 향후 다양한 산업 및 업종별로 서비스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 기능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GKL 김영산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그랜드코리아레저와 ESG 업무협약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과 ‘사회적 책임이행 및 ESG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GKL 김영산 사장 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 등 국내 관광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해안가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레저산업의 성장을 리딩해 국민경제 발전과 사회 가치 제고에 이바지해 온 GKL과 ESG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와 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동반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기 Young Star PB 임명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최종 선발된 Young Star PB 5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제2기 Young Star PB’ 선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Young Star PB 임명식’을 개최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Young Star 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MZ세대 자산관리 전문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외부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배 PB의 경력관리 멘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활동,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PB 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Young Star PB와 MASTER PB, 그리고 올해 신설한 Super RookieWM등을 통해 자산관리 인력이 신입행원부터 WM센터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2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프라이빗 뱅킹’ 부문 대상, ‘2022 소비자의 선택’ ‘PB금융’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고객 자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에서 열린 KB테크포럼에 참여한 윤진수 KB국민은행 부행장(왼쪽 첫 번째)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 성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6일 ‘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를 개최했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번 포럼은 테크그룹, 데이터·AI본부, 플랫폼 조직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30 개발자의 성장’을 주제로 이민석 국민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개발자에게 성장이 갖는 의미와 성장의 어려운 점,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 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30 개발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API 게이트웨이 개발 사례 △KB Wallet 구축 사례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직원 경험과 UX △감춰진 고객니즈를 찾는 ‘데이터 & 알고리즘’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금융특화 AI 번역 개발기 △노코드와 개발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우리의 기술과 역량을 Up-skill, Re-skill 할 수 있도록 서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제5회 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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