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중銀 최초 예적금·대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선봬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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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중銀 최초 예적금·대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선봬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2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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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신한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시중銀 최초 예적금·대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선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중은행 최초로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대출 상품에 대해 비교·추천부터 가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를 선보였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을 개방, 고객이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의 상품 탐색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 쏠(SOL) 머니버스 메뉴에서 이용할수 있다. 신한은행은 51개 금융회사의 예적금, 48개 금융사의 대출 등 금융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매일 업데이트해 고객들이 쏠(SOL)에서 다양한 금융회사 상품 정보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패턴을 분석함으로써 바로 적용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반영한 금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이 실질적인 비교를 통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대출 중개 수수료 수준을 낮춰 제휴 금융사들이 보다 저렴한 금리의 대출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자체상품과 신한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7월 이후 10개 이상의 제휴 금융회사를 추가하고 향후 금융회사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이롭고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고객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및 세밀한 관리를 통해 고객 자산 형성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엘살바도르 A매치 평가전의 하프 타임을 빌려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연장 계약을 기념하는 조인식이 열린 가운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파트너십 연장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이 오는 2033년까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을 맡는다.

21일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지난 20일 오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은행을 맡아 올해 26년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일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엘살바도르 A매치 평가전의 하프 타임을 빌려 공식후원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6년간 동행한 깊은 우정을 되새기는 패넌트 교환과 함께 이번 공식후원 파트너십 10년 연장을 상징하는 ‘2033 유니폼’도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033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FA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최상위 광고권을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 등 대한민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전략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구는 선수와 관객, 나아가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고,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 순간에 하나은행이 늘 함께였던 것처럼 앞으로의 10년도 그때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국가대표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시행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실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스포츠를 매개로 하나되고,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받았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이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안전보건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매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연 1회 위험성평가를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정착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 끝에 ISO45001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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