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부산,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중국 공략 박차

에어부산이 지난 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약 3년 4개월 만의 재운항으로, 주 3회 스케쥴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된다. 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년~2019년 평균 탑승률 약 81%대를 기록할 정도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노선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손님들이 야경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길 거리가 있는 마카오 여행을 에어부산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취항…유럽 노선 진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6일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올해 5월 뉴욕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운영에 나선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유럽 첫 정기 취항지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고품격 가심비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에어프레미아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유럽 노선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7~8월 제주 항공권 '얼리버드 특가' 실시

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의 탑승기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항공권이 대상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편도 5만88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15kg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가격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7~8월 휴가 기간이 포함된 만큼,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