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美 니라 탠든 국내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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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美 니라 탠든 국내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면담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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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美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모색 합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사진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대통령 직속 국내정책위원회 니라 탠든 위원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미국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14일(현지시간) 대통령 직속 국내정책위원회(Domestic Policy Council, DPC) 니라 탠든(Neera Tanden) 위원장을 만나 국민통합위원회와 국내정책위원회(DPC)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탠든 DPC위원장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점점 비슷해지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로부터 미국이 부딪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청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국민통합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 이주민, 자살 문제 등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국민통합위원회가 도출해낸 정책성과를 공유했다.

탠든 위원장은 정신보건, 이민자 문제 등 바이든 대통령의 유니티 어젠다(Unity Agenda)가 국민통합위원회 어젠다와 유사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험 공유가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과 탠든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와 국내정책위원회(DPC)간 보다 적극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앞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미기간 동안 코리안 코커스 소속 민주·공화당 양당 하원 의원 3명, 우들 윌슨센터(WWC) 소장, 브루킹스 연구소 부소장, 미 국무부 한국 담당 정보분석팀 등을 면담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코리안 코커스 공동의장이기도 한 아미 베라(Ami Bera) 미국 민주당 의원이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 = 국민통합위원회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미기간 동안 코리안 코커스 소속 민주·공화당 양당 하원 의원 3명, 우들 윌슨센터(WWC) 소장, 브루킹스 연구소 부소장, 미 국무부 한국 담당 정보분석팀 등을 면담하고 한미관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뉴욕시 이민처 처장과 면담을 통해 이주민이 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했고 이주민 지원 정책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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