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원금비보장형 ELS 8종 공모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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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원금비보장형 ELS 8종 공모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7.20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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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KB증권이 ELS 8종을 공모한다. 사진은 ELS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이 ELS 8종을 공모한다. 사진은 ELS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원금비보장형 ELS 8종 공모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모두 3년 만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조건 충족 시 제공하는 수익률이 다르다.

상품별 수익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3074호 최대 연 5.1%(세전) △3075호 최대 연 6%(세전) △3076호 최대 연 6.4%(세전) △3077호 최대 연 7.3%(세전) △3078호 최대 연 6.4%(세전) △3079호 최대 연 6.45%(세전) △3080호 최대 연 7.5%(세전) △3081호 최대 연 12.8%(세전) 등이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법인 또는 전문투자자는 28일 오후 2시까지 공모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모두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품 또는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이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 폭증을 대비해 빠른 신청을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다. 사진은 미성년자 계좌개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 폭증을 대비해 빠른 신청을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다. 사진은 미성년자 계좌개설 공지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 주의사항 공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파두’ 공모주 청약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을 빠른 시일 내 해줄 것을 안내하는 공지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대형 공모주인 파두의 청약을 앞두고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요청 중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의 경우 계좌개설 신청은 가능하다. 그러나 신청이 급증하게 될 시 ‘가족관계 확인 서류’ 검수 지연으로 계좌를 개설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한 오는 26일 청약 전일에는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이 오후 4시까지로 제한된다.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은 금융기관이 가족관계 확인 서류 검수 및 자녀 정보를 직접 확인 절차 후 계좌 개설이 승인되고 완료되는 구조로, 계좌개설 신청에서 완료까지 최대 3영업일이 소요된다. 다만, 성인들의 비대면 계좌개설은 승인절차가 자동화돼 즉시 개설이 완료된다.

상세 내용을 확인은 NH투자증권 MTS, H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봉기 고객관리본부장은 “미성년자 계좌개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니, 미성년자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들은 미리 계좌개설 신청을 해서 청약에 불이익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자사 ETN 지표가치총액 1조 2000억 달성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성장세가 매서운 가운데 운영 중인 ETN 상품들의 총 지표가치총액이 1조 2000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21년 6월부터 ETN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이후 다양한 국내 최초 ETN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그 결과 총 63종의 ETN을 보유하게 됐고, 이는 업계 최다 보유량이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상대적으로 안정 추구형인 채권 상품을 통한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ETN 시장에 상장된 45종의 채권형 ETN 중 39종이 메리츠증권에서 상장한 ETN이다.

메리츠증권의 ETN은 채권형 라인이 단기금리부터 물가채, 초장기 국채와 미국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각각의 종목에 인버스형 그리고 레버리지 종목까지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종목을 선택해 분산 투자와 위험 관리에 용이하다.

또한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 KIS CD금리투자 ETN’의 경우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단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리츠증권이 상장한 ETN 단일 종목 중 유일하게 지표가치총액 3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이상기후와 전쟁 여파로 곡물 가격이 폭등하며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외에도 다양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ETN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메리츠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최초 ETN 상품들을 출시하고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ETN 시장을 확장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ETN 시장 확대를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ETN에 대해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ETFN 투자 클라쓰’ 강의도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한 바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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