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추석 연휴 日 다카마쓰 노선 증편…이스타항공, ‘차세대 신기종’ 비중 확대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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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추석 연휴 日 다카마쓰 노선 증편…이스타항공, ‘차세대 신기종’ 비중 확대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8.0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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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노선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임시 증편
이스타항공, 차세대 항공기 도입…연말까지 7, 8호기 도입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서울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증편을 결정했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증편을 결정했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 추석 연휴 대비 일본 노선 임시 증편

에어서울이 추석 연휴 기간 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임시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인천)~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두 편씩 확대 운항한다. 

대도시가 아닌 일본 지방 소도시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이다. 이번 증편으로 오후 운항편이 추가되면서 승객들의 여행 스케줄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 노선은 작년 운항을 재개한 뒤 지금까지 평균 8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방도시 노선을 매일 하루 두 편 운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증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3일 두 번째 차세대 기재인 HL8542를 도입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3일 두 번째 차세대 기재인 HL8542를 도입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6호기 HL8542 도입...두 번째 차세대 기재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6호기(HL8542)도입을 완료하며, 두 번째 차세대 기재를 보유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6호기는 지난 2일 프랑스 툴루즈프랑카잘공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나자르바예브공항을 경유, 3일 최종 목적지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는 안전검사인 감항 검사를 거친 후 국내선 증편에 투입된다. 오는 9월 2일부턴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비행에 나선다.

해당 차세대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됐으며 탄소 배출량도 적어 고효율 친환경 기재로 평가 받는다. 이스타항공은 연말까지 7, 8호기의 추가 도입을 예정 중에 있다. 총 4대의 신기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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