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치유 정원 미래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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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 치유 정원 미래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8.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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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두나무가 최근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치유 정원의 효과와 가능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사진은 환자가 국립세종수목원을 촬영한 VR 영상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두나무
두나무가 최근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치유 정원의 효과와 가능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사진은 환자가 국립세종수목원을 촬영한 VR 영상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두나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진행된 ‘디지털 치유 정원 미래 심포지엄’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치유 정원의 효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향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울대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센터, 서울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했다.

디지털 치유 정원은 VR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와 화재 또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소방 공무원의 심리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김동욱 서울대 CISP 센터장 교수, 황한찬·이민상 서울대 CISP 선임연구원 박사, 임익수 한신대 교수들을 비롯해 박진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현실 기술 활용을 위한 공공·민간 기관의 역할 △가상현실 기술 활용의 효과와 가능성에 대한 주요 연구와 시사점 등이 발표됐다.

행사 중에는 직업 특성상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치유 정원을 통해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는 소방공무원 A씨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수민 두나무 가치혁신실 팀장은 “나무가 주는 ‘치유’의 힘과 디지털 기술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에 주목해 시작된 디지털 치유 정원이 스트레스 완화, 힐링 등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만의 고유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분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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