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화물부문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확대…에어부산,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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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화물부문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확대…에어부산, 창립 16주년 기념 행사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9.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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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화물 부문 최초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운영
에어부산, 창립 16주년 사내 기념 행사 열어…우수 직원 포상도
이스타항공, 기증 장기의 신속 이송 위한 항공기 지원 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탄소중립 달성 위해 'SAF 프로그램' 운영

대한항공은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지속가능 항공유)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에어부산이 지난달 3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달 3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 창립 16주년 '사내 기념행사' 개최

에어부산은 다양한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사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직원, 우수 사원을 포함한 공적 포상 수상자까지 총 135명 및 단체 2팀을 대상으로 상패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기장 승격 대상자들에 대한 사령장도 별도 수여됐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며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해온 전 임직원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구성원 간의 단합을 통해 어떠한 역경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담대히 이겨나감으로써 에어부산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증명해 내자"고 독려했다.

이스타항공이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기증 장기의 신속 이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기증 장기의 신속 이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신속 장기 이송에 항공기 지원 협약 체결

이스타항공은 1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기증받은 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이식 의료기관 의료진의 항공편 이용 시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이식 의료기관과 이스타항공 예약센터, 공항 지점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의료진의 탑승 일정 조율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최우선 항공권 예매와 장기 이송 박스의 좌석 배정 등을 돕는다.

또한 장기 적출과 이식 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출발 임박 시간에 도착하는 의료진을 에스코트해 신속 수속 절차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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