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티웨이항공, 황금연휴 여행객 공략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9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9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에서는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등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9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2%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에어서울, 탑승객 동참 '유기견 사료 기부 캠페인' 진행

에어서울은 탑승객과 함께하는 유기견 사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 어플리케이션 '피리부는 강아지'와 협업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기견을 위한 기부 활동이다.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은 반려견과 함께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유기견센터에 사료 1만 알을 무료로 기부할 수 있다.

사료 기부는 탑승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이뤄지며, 기부에 동참한 탑승객에게는 추후 모바일 기부 인증서가 발송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10월 31일까지 기부에 동참한 승객 총 100명에게는 에어서울 펫 케이프·티셔츠, 탈취제, 샴푸 등 펫 관련 굿즈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 11월 31일까지 반려견을 동반해 탑승하는 모든 승객은 반려견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피리마켓'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상업 비행' 재개

이스타항공이 지난 2일 한국의 도심 공항인 김포공항과 대만의 도심 공항인 송산공항을 잇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국제선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

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 상업편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대만 송산공항으로 향하는 ZE887편으로 운항과 객실 등 6명의 승무원과 184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선 재개를 기념해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 게이트를 찾아 탑승 대기 중인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선물했다.

ZE887편 객실승무원들은 3년 6개월 만의 국제선 운항을 기내에서 탑승객들과 함께 기념했다. 좌석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해 승객들에게 이스타항공 굿즈와 대만관광공사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선물하고 즉석 사진기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