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 Pay서 지역화폐 18종 결제수단 등록 지원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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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 Pay서 지역화폐 18종 결제수단 등록 지원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9.0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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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역화폐 18종이 KB Pay 내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해졌다. 사진은 이를 기념한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 Pay서 지역화폐 18종 결제수단 등록 지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KB Pay에 코나아이가 대행하는 양산사랑카드 등 3개의 지역화폐를 추가해 총 18개의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나아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15개 지역화폐 KB Pay 탑재에 이어 이어 지난 8월 10일 대덕·김포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지난 1일 양산 지역화폐까지 결제수단으로 추가해 KB Pay 결제 범용성 확대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KB Pay에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한 지역화폐는 △양산사랑카드 △대덕e로움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 등 총 18개다.

지역화폐를 KB Pay에 등록하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화폐 앱에 카드 등록 후, KB Pay에서 결제 탭(Tab), 결제수단 등록, 신용·체크·선불, 코나카드(지역화폐)를 선택하고, 지역화폐 앱의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지역 경제를 살립시다! KB Pay X 지역화폐 5000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에 신규 가입한 고객이 KB Pay에 특정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해당 지역화폐 5000원이 지급된다.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대상 지역화폐 앱에서 지급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트레블로제로카드 등 프로세싱 대행업무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반영하는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을 보여줬다”며 “향후에도 KB Pay의 지역화폐 결제 인프라와 해외 결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망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7일 코나아이에서 출시한 해외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트레블제로카드’의 국내·해외 이용 프로세싱 업무도 대행한다.

 

우리카드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망그러진곰’ 콜라보 한정판 디자인 이미지. ⓒ사진제공 = 우리카드

우리카드,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 한정판 디자인 출시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한 한정판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로 지난 8월 출시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에 ‘망그러진곰’ 디자인 2종이 추가됐다. 오는 2024년 8월 말까지 1년간 발급 가능한 한정판 디자인이며, 카드 플레이트뿐만 아니라 상품안내장, 배송 세트까지 망그러진곰 에디션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혜택은 ‘카드의정석 EVERY 1’과 동일하다.

디자인은 망그러진곰 팬과 우리카드 고객의 선호도 조사 및 투표를 통해 엄선됐다. 올해 4월부터 망그러진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개 컨셉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약 3만명이 참여했고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 수는 2만 5000개를 달성했으며 1, 2위를 차지한 △행운망곰 △대왕망곰이 각각 2만 9000개, 2만 1000개의 득표로 최종 선정됐다.

콜라보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선착순 1만명 고객은 카드 수령 시 망그러진곰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우리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망그러진곰 캐릭터를 직접 그려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망그러진곰 쿠션 등 스페셜 굿즈도 증정한다.

카드 연회비는 1만 2000원이고 상품 또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캐릭터와 콜라보한 카드를 출시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혜택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는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망그러진곰’은 국내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 중이며 인스타툰 연재를 기반으로 한 ‘망그러진 만화’를 출판했다.

 

롯데카드가 선보인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할인혜택 상품 ‘Toss Mobile X LOCA’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롯데카드

롯데카드,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할인 혜택 담은 ‘Toss Mobile X LOCA’ 출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oss Mobile X LOCA(토스모바일 X 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70·15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5000·2만 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7000·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9000·2만2000·2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발급월 포함 25개월부터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은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2만 원이다. 카드 신청은 토스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디지로카앱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아끼려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알뜰폰을 찾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토스모바일 요금제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왼쪽 첫 번째),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왼쪽 두 번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서대문구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대문구 카페폭포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지자체, 기업, 비영리기관의 협업으로 도시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조성된 53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기존 카페폭포 별관의 공간을 도서관으로 구축해, 카페폭포 내외 모든 공간을 도서관으로 활용 할 수 있으며, 태블릿PC와 노트북에 전자도서관을 설치해 독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이 문을 연 서대문구 카페폭포는 서울시 특화 사업의 일환인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 1호이기도 하다.

지난 1일 열린 개관식에는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등 국내외 비영리 공공기관 대상으로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독서 교육 공간으로 구축해왔다.

2010년부터 총 535개의 국내외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전자도서 포함 74만 959여권 도서 지원, 독서 코칭 교육인 북멘토 프로그램, 온라인 독서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을 통해 카페폭포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을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확장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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