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 오픈
스크롤 이동 상태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 오픈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9.19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KB증권이 미국주식 투자를 돕는 다이렉트인덱싱 미국 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이 최근 고객들의 미국주식 투자를 돕는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최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를 국내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4월 28일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국내주식) 출시 이후 5만 여건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주식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KB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국내주식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고객들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길잡이가 될 다양한 ‘Pre-set(프리셋, 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증권은 다양한 프리셋 중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메가트렌드를 선별한 뒤 ‘KB’s Pick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AI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반도체 테마’, ‘AI 인공지능 & IOT 사물인터넷 테마’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테마 등 다채로운 프리셋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도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 이용 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원화를 증거금으로 환전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통합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미국주식 서비스는 24시간 자유롭게 전략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실제 투자는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에 가능하다. 최소 투자금액은 500만 원(국내주식 100만 원), 자문보수는 연 1.6%로 분기별 후취된다.

서비스는 KB증권 MTS에서 이용할 수 있고,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예정된 투자자문계좌의 투자자문수수료와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다이렉트인덱싱 또는 글로벌원마켓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또는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다이렉트인덱싱은 상품이 아닌 전략을 사는 서비스로, 상상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특징이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대면으로 고객을 컨설팅해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대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