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박중용)이 2023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장애인 체육 선수단 가운데 JT 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4인의 국가대표 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선수로 선정된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 4인은 주정훈(29·지체장애) 태권도 선수, 권효경(22·지체장애) 휠체어펜싱 선수, 이철재(40·지체장애) 사격 선수, 이정수(17·지체장애) 배드민턴 선수다.
후원 선수 선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선수 추천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종목별 대표 선수들에 대한 선수 정보를 전달하고 임직원 개인이 응원하는 4인을 각각 추천해 선정했다.
특히 임직원 개별 선수 추천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모아 선수 측에 전달해 진심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 4인방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역도, 사격 종목 이외에도 장애인 체육 종목인 보치아, 골볼, 론볼 대표 선수들에게도 임직원들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후원금 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진행하고 선정된 후원 선수들에게 훈련 격려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JT저축은행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2020도쿄 하계 패럴림픽부터 국내 장애인 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모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많은 감동과 희망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소한 장애인 체육 종목들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화와 선수들이 좋은 경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J트러스트 그룹의 한국 진출 이후 지역 아동, 미혼모, 장애인 등 사회 취약 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같은 그룹 내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봄 운동회, 여름 캠핑, 가을 마라톤, 겨울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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