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3508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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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3508억 원 규모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10.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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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삼성중공업 건조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건조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10일 아시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508억 원이며,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적 수주 총 26척, 누계 66억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69%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 2022년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친환경 제품을 중심으로 조선·해양 부문에서 일감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고부가 제품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FLNG 1기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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