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전국체전 대표선수 격려…무주군,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 위한 학술대회 개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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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전국체전 대표선수 격려…무주군,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 위한 학술대회 개최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10.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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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15일 전남 방문해 경기 참관 및 학생 선수 격려
전북대 한문종 교수 ‘지역학과 무주학 설립의 당위성’ 기조 발제
전북도, 도정혁신 위한 벤치마킹 시즌2 우수 아이디어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김자영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15일 전국체육대회가 진행중인 전남 목포를 방문해 대회 참가 중인 전북 고등부 대표선수를 격려했다. ⓒ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15일 전국체육대회가 진행중인 전남 목포를 방문해 대회 참가 중인 전북 고등부 대표선수를 격려했다. ⓒ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격려

전북도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전라북도 고등부 대표선수를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7일간 전남 22개 시·군 70곳에서 치러진다. 전북 고등부 대표선수단은 35개 종목에 437명 출전한다.
 
서 교육감은 전주고등학교 농구부와 전라북도 육상대표선수 경기를 참관하고 선전을 당부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리공고 3학년 김태희 학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국체전 전라북도 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경기 결과 및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 교육감은 “전북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면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 위한 학술대회 개최

ⓒ 사진제공 = 무주군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제공 = 무주군

무주군은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3일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무주학 연구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학연구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대 한문종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학과 무주학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기조 발제를 했다. 전북민주주의연구소 박대길 연구원이 ‘무주 관련 연구 현황과 제언’, 전북대 박정민 교수가 ‘무주학의 추진 체계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주대 이재운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는 김만호 무주 적상중학교 교장과 원광대 임진순 원광대 교수, 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학을 정립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주군 자원을 발굴, 관리, 보호하는 기반이자 공동체 강화와 사회발전을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군에서 진행 중인 무주학 연구 및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무주학 연구 및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에서 오는 2024년 10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도정혁신 위한 벤치마킹 시즌2 우수 아이디어 선정

ⓒ 사진제공=전라북도
전북도가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표 심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전라북도

전북도가 창의적인 혁신을 위한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1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통해 회계과 청사관리팀 ‘모듈형 스마트 업무공간 혁신’, 정보화정책과 스마트행정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최종 1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명 팀장에게는 근무 평가 및 직무성과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아이디어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우대될 방침이다. 

최종 선정 보고회는 지난 9월부터 32일 동안 개최된 실국별 벤치마킹 보고에서 타시·도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제출된 323개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노고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수 아이디어는 각 실국에서 1차로 소관 총 49개 아이디어를 추천한 다음,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팀장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국장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이번 심사를 통해 팀장들이 직접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가 보완·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팀장들이 도정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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