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 4.5조 편성…지황 주산지 정읍시, 쌍화차 홍보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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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내년도 예산 4.5조 편성…지황 주산지 정읍시, 쌍화차 홍보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13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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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쿨밸리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 신규 축제부문 ‘은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전북교육청 로고ⓒ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전북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전북교육청 로고ⓒ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청, 2024년도 예산 4조5022억 원 편성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1765억 원(3.8%) 감소한 4조5022억 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했으나 그동안 자체 적립한 기금을 활용해 세입 감소 충격을 줄였다.

도교육청은 예산 감소에 따라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 폐지하되 학생을 위한 핵심 교육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기반 조성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신장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해외연수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학생 안전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4년 예산안은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제405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장수군
장수군은 쿨밸리페스티벌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 장수군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

장수군은 쿨밸리페스티벌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계곡을 활용한 축제로 첫 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 창출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쌍화차’ 홍보에 나섰다.ⓒ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 찬 바람 불면 떠오르는 ‘쌍화차’

정읍시가 13일 ‘쌍화차’ 홍보에 나섰다.

쌍화차는 쌍화탕을 차로 만든 것이다. 쌍화는 음기와 양기의 조화를 맞춘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보약으로 취급받았다는 것이 정읍시의 설명이다.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18개소의 전통찻집이 들어서 있다. 이밖에도 정읍 곳곳에 자리한 26개소를 포함해 총 44개소의 전통찻집이 정읍의 쌍화차 문화를 이끌고 있다.

정읍의 쌍화차가 유명한 이유는 주 재료인 ’지황’의 주산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읍시는 지황의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4년간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황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를 위해 영농교육, 현장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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