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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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1.2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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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전경. ⓒ 전북도청

전북도, 아동학대 예방 페스티벌 개최

전라북도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전북도청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은 같은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아동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도청 다목적광장에서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아가페) 행사가 열렸다. 

페스티벌에선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쉼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발달권과 참여권, 생존권, 보호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공예체험 등의 놀이부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아동권리 체험버스 △아동범죄예방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옹호캠페인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부스 등이 호응을 얻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올해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전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김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시 행정안전부 청사 일원에서 개최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궐기 대회'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의회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새만금 SOC 사업 정상화 및 지역간 분쟁 해소를 위한 관할 결정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요청하고자 행사에 동참했다. △관할권 다툼 장기화 관행 중단 △새만금사업 본격 추진 필요성 △지방소멸 위기지역 희망의 근거 부여 △주민 피로감 해소 △지역갈등 잠식과 균형발전 등을 위해서다.

이날 의원들은 19개 읍면동 주민 및 시민연대 등과 함께 행정안전부 청사에 집결해 새만금 매립지 관할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김제시의회는 현 시점에 중분위가 법과 원칙 이외의 여타한 고려 없이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관할권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학생인권조례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새롭게 담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생인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및 조화를 이루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안은 제4조의2(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 학생은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학습자로서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하도록 했다. 또한 칭찬과 상 등의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것을 차별행위로 보지 않기로 했고, 긴급한 상황일 경우 행위자를 물리적으로 제지하거나, 필요에 따라 소지품 검사가 가능토록 했다. 

조례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개인은 오는 12월 6일까지 찬반 여부와 그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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