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제3차 도-시군정책협의회’…전주시·스마일게이트, 미래 인재 육성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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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제3차 도-시군정책협의회’…전주시·스마일게이트, 미래 인재 육성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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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전라북도청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했다.ⓒ사진제공 = 전라북도청

전북도-14개 시군 단체장, 민선 8기 ‘제3차 도-시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최된 회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내 단체장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했다.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과 운영방안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전 시군에 확산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전북도-시·군 간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 협약은 도와 14개 시‧군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도내 전역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과 공무원(1기업-1공무원) 전담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도에서 구축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이용 △기업하기 좋은 전북 구현을 위해 협업 등 5가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도와 14개 시군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디지털 기술 활용해 학생건강증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교육’은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감형 건강증진 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시력과 구강 건강 △건강생활 실천과 심폐소생술 △비만 예방과 체형 균형 등 세 가지 건강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각 건강 분야를 AR·VR 교구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시력과 구강 분야에서는 AR을 활용해 눈 건강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인체구조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유해약물 피해 예방 등의 교육을 AR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 또한 비만 예방 분야는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체험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디지털 융합 건강생활실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에게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기술과 건강 관리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질병 예방과 평생 건강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전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스마일게이트, 미래 인재 육성나서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전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5일 전주서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쳐랩 창의·창작 워크숍인 ‘Future Ready Festa In Jeonju’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창작 워크숍’은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창의·창작 관련 경험을 제공해 스스로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하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주시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윙스의 최진영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팀플레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메이커톤 프로젝트 제작·발표 등 창작 챌린지를 즐겼다.

시는 프로젝트 제작과 발표 경험을 통해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자기표현 능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창의·창작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창작으로 이어져 지역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창의 프로그램인 퓨처랩을 개발·운영하며 우수한 창의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전주시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를 통해 청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꾸준히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형 창업기반 조성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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