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내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가 분양된다.

단지는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가 모인 수원삼성디지털시티 및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와 가깝다.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이 주변에 있다. 또한 영통과 망포 생활권에 있어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하반기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내달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10월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된다.

단지는 대전의 주요 간선도로 한밭대로 바로 옆에 있어 둔산 생활권과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로 접근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복합터미널이 건너편에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착공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건설된다. 또한 천장고를 2.5m로 두고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전 세대에 적용했다. 단지 내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 일부와 4층에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나이지리아 방문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회장은 14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대우건설 지사와 법인을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15일 아부자의 대표 신도시인 Centenary City의 전시장과 부지를 확인하고, 나이지리아 재계 4위 에어 그룹의 안토니 엘루멜투 회장을 만나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다음 날인 16일 정 회장은 하이넨컨 록포베리 나이지리아 석유부 장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와리와 카두나 두 지역에서 시공하고 있는 정유시설의 긴급보수공사에 대해 협조와 지원을 논의했다. 이어서 니에솜 위케 연방수도지역부 장관과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18일엔 라고스의 Eko Atlantic 신도시 부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기업 JLL의 아프리카 총괄 사장과 라고스 주지사를 연달아 만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이번 나이지리아 방문은 아프리카의 핵심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굳건히 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해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아부자, 라고스 등지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