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대우건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견본주택 오늘 개관

대우건설은 오늘부터 서울시 아현동 소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마포로3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일반공급 규모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 등 총 122가구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3월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반경 1.2km 내에 공덕역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있으며, 이마트와 CGV,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아현초, 아현중, 숭문중, 숭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되고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 달 26~28일이다.

 

삼성엔, 말레이 사라왁 청정수소 사업 기본설계 착수

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와 함께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킥오프미팅(Kick-off Meeting)에는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과 김용학 롯데케미칼 본부장, 장진환 한국석유공사 팀장, 로버트 하딘(Robert Hardin) SEDC에너지 사장 등 각 참여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설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건설될 연산 15만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와 85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변환 플랜트를 위한 것이다.

기본설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행해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표적 수전해 기술인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와 AEC(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검토해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화된 수소 생산 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짜리 94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253세대 △99㎡ 200세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다.

주변에는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다. 또한 KTX 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있다. 또한 단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0%를 차지해 법정 기준인 15%의 세 배에 가깝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1.7대를 확보했고, 100%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6일이며, 당첨자는 12일에 발표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