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소셜인베스팅랩, 토큰증권 업무협약

하이투자증권은 소셜인베스팅랩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토큰증권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향후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 발굴과 조각투자업체 제휴 확대, 토큰증권 관련 컨텐츠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커피하우스와 같은 플랫폼이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셜인베스팅랩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매력적인 자산인 토큰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최근 초등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딩을 주제로 해 진행됐다.

재단 측은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스마트 시티, 재난안전 시티, 이웃보듬 시티 등 세 가지 중 팀별 미션 주제를 정한 뒤 팀별 활동을 실시, 팀원 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계해 공동의 작품을 제작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기관 방문교육과 더불어 캠프를 기획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기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