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일본 산업테마 ETN 2종 신규 상장…한화투자증권,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이벤트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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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일본 산업테마 ETN 2종 신규 상장…한화투자증권,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이벤트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1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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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신규 ETN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신규 ETN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일본 산업테마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은 ‘KB 일본 로보틱스 TOP 10 ETN’과 ‘KB 일본 컨슈머 TOP 10 ETN’을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B 일본 로보틱스 TOP 10 ETN은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주식 중 로보틱스 산업에, KB 일본 컨슈머 TOP 10 ETN은 소비재 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환노출형으로, 기초지수의 변동 외 원·엔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현재 국내에 상장돼 있는 ETP는 대부분이 일본 대표지수 추종으로, 보다 다양한 테마에 대한 투자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ETN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B증권 측은 KB 일본 로보틱스 TOP 10 ETN은 일본 산업용 로봇 및 기계장비 회사들로 구성됐으며, KB 일본 컨슈머 TOP 10 ETN은 일본여행 수요의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다수의 종목들이 포함됐다고 부연했다.

해당 ETN들의 총 보수는 연 0.4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2028년 12월 6일까지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며, 이후 상장폐지되는 만기 5년의 상품이다.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은 물론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투자설명서를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폭넓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장에 거래가 집중된 상품뿐만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우리WON뱅킹 제휴 ‘장외채권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WON뱅킹 제휴 ‘장외채권 서비스’는 별도 MTS 설치 없이 우리WON뱅킹 앱 내 ‘주식·채권매매서비스’ 메뉴에서 간편하게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장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024년 1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장외채권을 매수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순매수금액별 투자지원금 최대 20만 원을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 홍원일 WM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로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장외채권 매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화투자증권 고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양도소득금액 조회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실시간 양도소득금액 조회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실시간 양도소득금액 조회 서비스’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실시간 양도소득금액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발생한 미국 주식 양도소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투자자들은 하이투자증권의 MTS 및 HTS를 통해 전일 결제분(4거래일 전 매매분)까지 반영된 연간 미국 주식 양도소득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가계산 조회를 통해서는 당일 결제분과 전일 및 전전일 거래 체결분까지 반영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실시간 양도소득금액 조회는 투자자의 절세 전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손익 통산이 가능하기에 양도소득의 규모를 즉시 확인하며, 손실 종목 매도로 수익의 크기를 줄여 과표를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투자자에 대한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간 양도소득 금액 조회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절세 측면에서 특히 12월에는 양도소득 규모를 바로 확인해 과표 축소가 필요할 경우 평가손실 종목의 매매를 고려하는 전략이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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