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을 장석훈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출신인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섬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너지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22년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은 그는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했다. 이와 동시에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증권은 주주총회를 열어 박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하고,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이른 시일 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측은 “박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관리 노하우가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