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온라인햇살론 출시…우대금리 0.5~1.5%p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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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온라인햇살론 출시…우대금리 0.5~1.5%p 적용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2.1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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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3500만~4500만원, 신용평점 하위 20%이하 근로자
대출한도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 3년, 5년중 선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선보인 온라인햇살론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가 선보인 온라인햇살론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3일부터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플랫폼 ‘MG더뱅킹’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온라인햇살론은 기존 대면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창구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실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대면가입 대비 최소 0.5%포인트에서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어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근로자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건강보험료 납부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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