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정기 조직개편…KB증권, 고객가치·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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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정기 조직개편…KB증권, 고객가치·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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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하이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전경.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정기 조직 개편

하이투자증권은 실리 추구 회복경영의 추진을 위해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선택과 집중 및 사업 부문의 효율화를 이뤄 성장엔진을 리뉴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자 투자심사실을 투자심사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사후관리실도 신설해 산하에 사후관리부를 편제했다. 아울러 영업 부문 공통관리로 신속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영업 부문 조직의 통합 및 단일화로 효율성을 제고해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한다.

IB1부문과 IB2부문을 ‘IBⅠ총괄’과 ‘IBⅡ총괄’로 개편, 본부 단위를 통할하는 부문 조직을 ‘총괄’로 단일화했다. 대기업솔루션1·2부를 대기업솔루션부로 통합해 IBⅡ총괄 산하에 편제했으며, SME금융1·2부는 SME금융부로 통합했다.

S&T총괄은 트레이딩총괄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PI운용부와 주식운용부를 트레이딩총괄 산하로 편제했다. 장외파생부와 알파운용부는 파생운용부로 통합해 트레이딩총괄 산하로 편제했고, AI운용부는 MS운용실로 통합했다.

이외 해외주식부와 CFD영업부는 글로벌영업부로 통합해 영업지원본부에 편제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및 부서장 인사도 진행했다.

KB증권 전경.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전경.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고객가치·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KB증권은 WM 고객가치 제고 및 미래 성장과 효율적인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WM 고객 부문 강화를 위해 ‘고객솔루션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예하에 WM관련 고객전략, 금융상품, 투자서비스 조직을 통합 편제했다.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수익률 관리 강화 등 상품·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리스크부 내 고객자산리스크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어 고객 수익률 점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

또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한 주요 Biz 추진 조직을 신설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기업금융 Biz에 대한 선도적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M&A, 인수금융 Biz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신디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본부를 신설했으며, 비대면 및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총괄본부를 ‘디지털사업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전략과 데이터분석 기능을 통합 편제함으로써 비대면 고객 전략 하(下) 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기능 중심의 조직 통합을 실시, 조직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증권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함은 물론 고객 중심 WM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증권사로서 선도적 포지션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로고. ⓒ사진제공 = 교보증권
교보증권 로고. ⓒ사진제공 = 교보증권

교보증권, ‘해외선물 투자세미나’ 개최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1월 6일과 20일,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1부 ‘해외선물 헷지계좌 HTS 사용법’과 2부 ‘해외선물 차트 설정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외선물 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신청 및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스마트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진 교보증권 스마트영업부장은 “해외선물을 이해하고 헷지매매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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