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SK증권-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리서치센터 조사 자료 작성 MOU

SK증권은 최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2023년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Observer) 1A호’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옵저버(Observer) 1B호’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우종 SK증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 안에서 SK증권만의 색을 갖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 진행

신한투자증권은 새해를 맞아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지난 2023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2만 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들에게는 1년간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한다. 단, 국가별 시장제비용은 부과된다.

아울러 이벤트 신청 이튿날부터 1년간 달러를 비롯한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95% 환전우대 혜택은 국가별 통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5%가 적용되며, 우대 혜택이 없을 경우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100%가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DX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혜택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혜택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선물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또는 휴면고객은 이벤트 신청 시 10만 달러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쿠폰 사용 기간 역시 같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예정된 FOMC의 미국 금리 발표일부터 그 다음 날까지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혜택은 총 4거래일간 별도 신청 없이 전 고객에게 모두 적용된다.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수수료 & 환전 할인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거래 시 일반 선물은 5달러에서 2.5달러로, 미니 선물은 5달러에서 1.95달러로, 마이크로 선물은 1달러에서 0.49달러로 각각 할인이 6개월간 적용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6개월간 최대 95% 환율 우대 혜택(미국 달러 기준 매매기준율±스프레드 0.05% 적용)을 받는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6개월 이내에 해외선물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같은 수수료와 환전 혜택이 연말까지 자동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