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예탁자산 4000억원 돌파…신한투자증권, ‘슈퍼SOL 전용 특판RP’ 출시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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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예탁자산 4000억원 돌파…신한투자증권, ‘슈퍼SOL 전용 특판RP’ 출시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12.2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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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사진 : 메리츠증권 전경.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사진 : 메리츠증권 전경.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4000억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센터는 온라인 계좌 전용 관리점으로, 지난 2022년 말 기준 1100억 원에 불과했던 예탁자산 규모가 당시 출시한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게 됐다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0%)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이 외에 휴면 자금에는 업계 최고 수준인 3.15%(달러의 경우 4.450%) 예탁금 이용료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uper365 계좌’는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적용되던 우대 혜택을 계좌기본 조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측은 상품 출시 후 예탁자산 1000억 원 유치까지 200여 일이 소요됐지만, 이후 추가로 1000억 원을 예치하는 데는 100일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을 위해 출시한 ‘Super365계좌’를 통해 예수금 수익과 신용이자 모두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슈퍼SOL 전용 특판RP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슈퍼SOL 전용 특판RP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슈퍼SOL 전용 특판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세전 연 5.5%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슈퍼SOL 전용 특판RP’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가능 계좌는 일반위탁계좌(은행제휴계좌 포함)와 CMA계좌다. 만기 후 일반위탁계좌라면 만기시점의 수시 RP 수익률로, CMA RP계좌의 경우 CMA RP 수익률로 재투자된다.

총 한도 500억 원 내에서 판매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28일이며, 중도 해지 시에도 페널티 없이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상품 판매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2일까지며, 가입은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RP 매수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 슈퍼SOL’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훈재 다올투자증권 전문위원. ⓒ사진제공 = 다올투자증권
이훈재 다올투자증권 전문위원. ⓒ사진제공 =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골드만삭스 출신 이훈재 전문위원 영입

다올투자증권은 S&T부문 영업 강화를 위해 이훈재 골드만삭스 한국 매니징 디렉터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훈재 전문위원은 약 25년간 글로벌 IB에서 대형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 설계 및 금융상품을 제공한 기관영업 전문가로, 동양종금과 맥쿼리은행에서 각각 채권인수금융과 외환업무를 봤다.

지난 2007년에는 JP모건(홍콩)으로 자리를 옮겨 구조화 상품 및 대체투자를 총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기관영업 매니징 디렉터로 금융솔루션 및 구조화 상품 판매를 총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이 전문위원 영입에 따라 S&T부문을 신설해 법인영업 및 채권, 파생, 자기자본투자 등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 인력 영입에도 적극 나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문위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영업기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T부문 영업 강화 외 다양한 자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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