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원더카드 50만매 돌파…신한카드, 2023년 업적평가대회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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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원더카드 50만매 돌파…신한카드, 2023년 업적평가대회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1.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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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원더카드 UI. ⓒ하나카드

하나카드, 초개인화 맞춤혜택 ‘원더카드’ 50만매 돌파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가 출시 1년만에 50만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 주력상품인 원더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대에 모바일 중심의 개인 소비생활 맞춤 관리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1월 출시된 바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손님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을 손님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적립’ 중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방식, 실적 조건뿐 아니라 혜택의 크기(0.1%~70%)까지 선택할 수 있어 손님이 원하는 어떠한 형태의 카드 상품도 직접 설계가 가능해 특정 서비스 영역만 제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존 개인화 상품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또한 원더카드는 카드회원이 서비스 설계를 직접 할 수도 있지만,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놓은 추천 ‘맞춤혜택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손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 총 7개(FREE, FREE+, HAPPY, HAPPY+, DAILY, LIVING, T)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인기있는 상품은 ‘원더 FREE+’와 ‘원더 HAPPY+’다. ‘원더 FREE+’는 성별 및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혜택으로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全) 가맹점 0.8% 할인 △간편결제(하나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 할인 △매일 장보기 2.0%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배달·온라인식품&쇼핑·오픈마켓·택시 등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원더 HAPPY+’ 역시 전 연령층에 적합한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 실적에 따라 △간편결제(하나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5.0% 할인을 제공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런칭한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으로 손님 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하고 여러 카테고리 안에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원더카드 이용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생각”이라며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원더카드가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2일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2023년 업적평가대회 개최…문동권 “고객가치 최우선”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새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1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동권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업적평가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룹은 올해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전략 목표로 삼았다”며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동권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원신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작년 한해 회원, 가맹점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경기지점이 영예의 조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AI솔루션 소개, 신한SOL페이 결제 시연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올 한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약 200여명의 임부서장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One)’을 제시했다.

‘트리플 원’은 △체질 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내 1위(First One)를 공고히 하고 △최우선의 가치를 고객 중심에 두고, 한차원 높은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 받는 1류 기업(Only One)을 향한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마음(One Team)을 의미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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