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분양…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 개관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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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분양…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 개관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2.2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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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견본주택 오픈
LH, 올해 역대 최대 17.1조원 공사·용역 발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울산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9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6층 높이, 5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다. 

단지 주변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중앙초를 비롯해 월평중, 울산서여자중, 학성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며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

가까운 거리에는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의 녹지가 있다. 또한 봉월로와 인접하며 인근에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 2.4m(우물천장 2.5m)의 높은 천장고와 1.5m 높이 와이드 주방창을 적용했으며 통합 펜트리를 도입하고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지능형건축물 통합관리운영시스템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정보시스템통합(SI)’을 운영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은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서용인IC로 고속도로를 진입할 수 있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유치원,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는 삼성 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타입별 4-bay, LDK 구조가 적용된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외관으로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문주,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장치, 친환경 보일러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에 들어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다.

단지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시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또한 실내에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되며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파트 주차장은 전부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막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단지 내에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한다. 단지 외곽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해 테마 놀이터를 두 군데에 설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LH, 올해 역대 최대 17.1조원 공사·용역 발주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종별로는 △건축공사 11조 원(273건) △토목공사 1.5조 원(5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2조 원(442건) △조경공사 5천억 원(56건) △기타공사 1조원(118건)이다. 

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

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 관심이 높은 주요 아파트 대형공사 발주일정은 월별·분기별로 면밀히 관리하는 등 건설업체들의 입찰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공급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2~3년 이후 전·월세 및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설경기 회복뿐만 아니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물량을 편성한 만큼 속도감 있게 계획을 집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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