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중흥건설‧토건, 자기규율 안전예방 캠페인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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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중흥건설‧토건, 자기규율 안전예방 캠페인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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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서울시 영업정지도 가처분 인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포스코이앤씨(포스코 E&C) CI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CI.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한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산업재·금융·소비재·에너지·원자재·IT 등 9개 산업분야별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부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2년 처음 CDP평가에 참여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리더십 등급(A-)을 획득했다. △SBTi(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기반 2030년 탄소단기 감축목표 수립 △건설업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적응 전략 추진 △저탄소 공법 및 기술 개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탄소중립협의체 운영 등 탄소 경영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친환경 사회 건설에 기여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 영업정지’ 서울시 처분 집행정지 인용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시의 영업정지 1개월 처분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영업정지처분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처분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법원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처분사전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공동도급사로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과 무관함을 증명하는 자료와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이후 집행정지 처분이 내려지자 동부건설은 적극적인 소명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대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중흥건설‧중흥토건,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 캠페인 실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안전보건 관리활동의 일환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강화’ 안전 캠페인을 5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위험성평가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실천 △중흥그룹 재해통계(Safety Aligo)를 활용한 재해사례 반영 △위험성평가 전파활동과 안전대책 이행 확인 강화 △돌관 작업에 대한 수시평가 등이 진행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상시적 변동이 있는 건설현장의 특성에 맞춰 내실 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도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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