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메종카운티 분양…LH, 수급자·고령자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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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메종카운티 분양…LH, 수급자·고령자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1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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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외관 리뉴얼
KCC, 유리장섬유 부산물 활용 신소재 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분양 예정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 등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앞에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과 남산중학교가 위치하며 남산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뒤편에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앞에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다. 부산 금정구 구도심은 15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총 가구 수의 74%에 채광, 환기, 통풍 등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6월이다.

 

LH, 수급자·고령자 등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는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천호로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명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공급호수의 3배수인 최대 1만2000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며, 잔여 물량은 긴급주거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 다자녀 등 그 외 유형은 연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19일) 기준 관할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고령자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신청 공급지역이 속한 도(道) 또는 특별시·광역시 내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기타 지역 7천만원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장 30년(재계약 14회)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재계약 당시 고령자 또는 중증장애인 및 1순위자는 재계약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 외관 리뉴얼

코오롱글로벌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새로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늘채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000년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로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를 가진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수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 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브랜드 정체성(BI)이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와 문주, 동출입구, 조경 등에 반영했다.

하늘채 BI의 H 모양을 사용해 건축물 형태만으로 하늘채의 첫인상을 드러내도록 외관을 고안했다. 단지 랜드마크동에는 간결한 큐브형 하늘채 BI를 설치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고, 하늘채의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된 자연 선형을 담은 강조측벽 디자인은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음영의 깊이를 드러내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도록 계획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대전봉명)’를 시작으로 수주 및 분양 예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주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 유리장섬유 부산물 활용해 신소재 개발

KCC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 흔한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18개월의 연구를 거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PP(Polypropylene)로 된 즉석밥 용기를 배합했을때 결정 속도가 빨라져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성형후 일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ECOmpound)는 100%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이번 신소재는 깨끗한 나라 생분해 물티슈 뚜껑(캡)으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합성수지 재질(PP) 성적서를 발급받으며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 

한상훈 KCC 세종공장 개발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는 물티슈캡뿐아니라 다양한 소재의 대체제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세종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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