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독일 iF어워드 수상…주건협,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 [건설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DL이앤씨, 독일 iF어워드 수상…주건협,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20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산연, 건설·부동산 시장 위기 극복 정책과제 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왼쪽부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에서 수상한 ‘OUR CREED’와 건설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 기록물로 ‘도서’ 부문 본상을 수상한 ‘Lifestyle Builder’. ⓒ사진제공 = DL이앤씨
왼쪽부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에서 수상한 ‘OUR CREED’와 건설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 기록물로 ‘도서’ 부문 본상을 수상한 ‘Lifestyle Builder’.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브랜드 가이드라인으로 독일 iF어워드 수상

DL이앤씨는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아워 크리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DL이앤씨는 2020년 ‘아크로(ACRO)’ 브랜드로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은 적이 있다.

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의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관리 철학과 디자인 전략을 반영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다. 브랜드 철학부터 조경, 사이니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3562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세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iF 디자인 어워드 ‘도서(圖書)’ 부문에서 수상했다. 건설 기록물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서 부문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라이프스타일 빌더는 서울 성동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프로젝트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주택건설협회, 2024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8일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 노량진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이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무와 해설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위기극복 및 투자기회 해설(기업 인수⸱합병, 회생)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주요 이슈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24년도 국내 주택시장 동향과 함께, 국내외적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한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다룬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은 “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부동산 시장 위기 극복 정책과제 제시

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지난 19일 발간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장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 △건설·부동산 금융의 안정화 등을 선정해 세부 정책과제 24개를 제시했다. 먼저 공급체계 면에서 연구원은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 △물량창출을 위한 공급 규제 개선 두 가지 영역에서 9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제도개편 측면에서 △미래 대응 및 시장 정상화를 위한 수요 진작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시스템 개편 두 가지 영역에서 8개 과제를 내놨다. 마지막으로 건설부동산 금융 정상화를 위해 △부동산PF 위기 연착륙 유도 △부동산PF 구조 개선 두 가지 영역에서 7개 과제를 도출했다.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정책자료집은 민간이 선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건설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미래 혁신을 위한 지침서의 역할을 한다”며 “정책과제의 실현을 통해 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내고 동시에 국가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