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越 태양광·풍력발전 추진…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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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越 태양광·풍력발전 추진…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3.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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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어스아워 2024 동참
대보건설, 2024년 협력업체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에서 열린 SK에코플랜트-BCGE 간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에서 열린 SK에코플랜트-BCGE 간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베트남에 태양광·풍력발전 구축 추진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와 700㎿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서기 위해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서울 수송동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BCGE는 현재 약 600㎿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상풍력 300㎿, 지붕태양광 300㎿, 육상태양광 100㎿ 등 700㎿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공동개발에 포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방안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K에코플랜트가 갖춘 다양한 경험과 엔지니어링 및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은 베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감축에 기여하고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우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으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되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디자인도 리뉴얼됐다.

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과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가 제공되며 조명 핫키와 음성 제어 기능을 반영했다. 또한 생활정보기로 날씨와 주차위치 등 정보를 제공하고 일괄소등과 외출키 기능 등도 도입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토털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고객들이 편리한 푸르지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을 분양하는 프로젝트에 전폭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어스아워 2024 동참

GS건설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GS건설은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시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있는 ‘GS건설 R&D센터 서초사옥’에서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GS그룹 및 계열사가 위치한 GS타워, GS강서타워, 파르나스 호텔 및 타워,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도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 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2024년 협력업체 모집

대보건설은 올해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에서 함께 할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와 대미사업(FED) 실적보유 업체(전 공종)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기계·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자재 부문은 두 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4월 12일까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3일부터 개별 확인 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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