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적립보너스 강화 종신보험 출시…KB손보, ESG 재난안전 캠페인[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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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적립보너스 강화 종신보험 출시…KB손보, ESG 재난안전 캠페인[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4.1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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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첫 방한
교보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
캐롯, 로고 모션 그래픽 공모전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동양생명이 건강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건강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적립 보너스 강화 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건강보장 기능과 노후자산 형성을 위해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먼저 계약일 이후 10년 시점부터 최대 60세까지(또는 납입완료 시점까지) 매년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장기 유지 보너스’ 및 5년 경과시점, 10년 경과시점에 직전 5년간 누적된 기본 보험료를 바탕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보험료 납입 보너스’ 등 보너스 지급 체계를 개선했다.

건강보장 강화를 위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재해 등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 시 매월 생활비를 보장하는 장해보장 특약도 신설했다. 신설된 장해보장에 따라 가입자에게 20% 이상 장해 발생 시 5년간 최대 매월 50만원, 50% 이상 장해 발생 시 10년간 최대 매월 50만원, 80% 이상 장해 발생 시 20년간 최대 매월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중등도에 따른 보장금액을 지급한다.

연금 전환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사망과 연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확정금리를 적용한 확실한플러스종신연금형을 신설해 연금 전환 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생활자금을 수령하면서 연금 수령 중 조기에 사망할 경우에도 높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 제공을 위해 기존 종신보험에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형성을 위한 적립 보너스 혜택을 강화한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중·장기 계약유지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유지 보너스로 환급률을 높이고 소구력 있는 보장까지 탑재한 만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 및 사망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상속재원을 마련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보, ‘ESG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과 함께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태풍·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캠페인 이외에도 서울지역 23곳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련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비대면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요령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크게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9일 용산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9일 용산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첫 방한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위해 지난 9일 방한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에 따르면 이번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 AXA손해보험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악사손보의 장기 TM 센터 및 본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A&H(Accident and Health,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악사손보의 성장 중심의 2030 전략을 강조했다.

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년) 사업전략인 ‘언락 더 퓨쳐(Unlock the future)’를 공유하며 △유기적 성장 견인 △테크니컬·운영 우수성 확장 △AXA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악사는 우리만의 입지를 다져왔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악사손보는 야심 찬 다각화 전략과 강력한 의지, 탁월한 전문성으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

교보생명이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실제 실손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손해율을 산출해 질병별로 인수기준 수립 및 적정성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프랑스계 스코르(SCOR) 재보험사와 협업을 통해 유병자 간편심사보험에 가상 언더라이팅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간편심사보험 고지에 해당하는 질병이 있는 경우 가입이 거절됐지만 도입 이후 인수가능 질병이 5000개(KCD병명코드 기준) 경증 질환까지 넓어졌다.

가상 언더라이팅을 활용하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 인수 범위가 확대돼 경증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 문턱이 낮아진다. 보험 가입 기회는 커지면서 기존 보험료와 보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달부터는 유병자 가입자들의 고지 빈도가 가장 높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천식, 통풍, 갑상선질환 등 10가지 만성질환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41세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 고객은 사망보장 상품에 대해 별도의 진단 서류 제출이나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이 가능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험계약 인수 범위 확대를 통해 고연령, 유병자 고객을 비롯한 모든 보험 소비자들이 더 많은 가입 기회와 편의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자사의 CI 심볼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자사의 CI 심볼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캐롯손해보험

캐롯, 로고 모션 공모전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사의 CI 심볼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일반적인 디자인 공모전과 달리 캐롯의 정체성이 담긴 로고 디자인 오브제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 작업물을 공모한다. 최종 수상작은 캐롯과 같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의 핵심인 모바일앱 내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공모전은 캐롯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29일까지 별도 안내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5월13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수상자 총 8명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전영욱 캐롯손보 브랜드전략팀 매니저는 “신규 CI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인 디지털 채널에 심미적 요소를 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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