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소재 휴대용 아이젠 '스타빌 라이저'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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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소재 휴대용 아이젠 '스타빌 라이저' 국내 첫 선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3.11.2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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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간편하고 착용·안정감 좋아…가격은 3만 원~7만 원 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스타빌라이저ⓒ건우산업

전문 등산인을 위한 고탄성 특수 고무 소재 휴대용 아이젠 '스타빌 라이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된다.

종류는 6가지이며 가격은 3만 원에서 7만 원 선이다.

아이젠은 등산화나 운동화는 물론 구두 등 평소 출퇴근길 신던 신발에 간단히 끼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젠은 대부분 체인을 감는 형태여서 휴대가 불편했으며 바닥에 눈이 많이 들러붙거나, 지면과 발바닥이 떠서 장시간 산행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스타빌라이저는 신고 벗는 것이 간편하고 접기도 쉽다. 접었을 때는 호주머니나 핸드백에도 휴대할 수 있다.

고탄성 특수 고무소재로 만든 표면에 특수 열처리한 철제품의 쐐기를 사용해 오랜 산행을 해도 부담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평지에서 착용해도 걸림을 느낄 수 없도록 설계돼 눈길과 평지가 번갈아 나오는 겨울산행의 불편함도 덜어준다.

한편 스타빌 라이저는 등산 활동뿐만 아니라 겨울철 빙판길에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미끄러져 다치거나 골절상을 입는 경우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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