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상봉 포기…총 82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19일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남 측 신청자들이 강원도 속초로 모여들고 있다.
금강산에서 상봉이 이뤄지는 1차 상봉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남 측 상봉 신청자는 기존 83명이었으나 이근수 할아버지(83)가 건강상의 이유로 상봉을 포기해 총 8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남 측 신청자는 △90대가 25명 △80대 41명 △70대 9명 △69세 이하가 7명으로 70세 이상이 91.6%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남 측은 의료진 12명과 구급차 1대가 동행하기로 했다.
이번 상봉에서 남 측 상봉 신청자 중 △1명은 배우자를 만나고 △11명은 자녀를 △20명은 3촌 이상의 가족을 △나머지는 형제·자매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북 측에서 남 측 가족을 만나는 신청자는 모두 88명이다.
한편, 2차 상봉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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