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 완료
스크롤 이동 상태바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 완료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0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 2876건 몰려 경쟁률 4.3대 1 기록…최종 3424명 선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대학생임대주택 전경ⓒ뉴시스

올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이 완료됐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는 모두 1만2876건의 신청이 몰려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3424명이 선정됐다.

단독거주에는 2595가구, 공동거주(2~3인)에는 405가구가 배정됐다.

입주자 구성은 1순위(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구)가 59%, 2순위(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장애인 가구)가 38%로 나타났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대학생이 원하는 전셋집을 골라 오면 토지주택공사(LH)가 집 주인과 계약을 맺은 뒤 저렴하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입주자들은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과 오피스텔에서 보증금 100∼200만 원, 월 임대료 7∼18만 원 수준으로 2년 간 지낼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