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27억 원…매출액 대비 0.64% 수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대우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527억 원대 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21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Petroleo S.A.)와 석유수출시설공사를 기본설계하는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약 527억1270만 원이며 이는 매출액 대비 0.64% 수준이다.
한편 해당 공사는 베네수엘라 최대유전지대 오리코노(Oricono)지역에 원유 저장, 이동 설비 및 부두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후닌(Junin)과 카라보보(Carabobo), 아라야(Araya) 지역 약 1500km 파이프라인 및 저장시설 공사, 오리코노 지역 저장시설 및 부두시설 공사, 아라야 지역 저장시설 및 부두시설 공사 등 3개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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