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땅값은 0.14%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0.14%씩 올랐으며 서울은 0.21% 올라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 중에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 기반공사가 끝날 예정인 제주 서귀포시가 0.53%로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택지개발사업과 보금자리주택 사업 저조에 따라 가장 큰 폭의 하락세(0.18%)를 보였다.
토지 거래량은 20만4902필지, 1억4683만㎡로 지난해 2월(14만1684필지·1억3152만4000㎡)보다 필지 수는 44.6%, 면적은 11.6%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7만6938필지, 1억3522만3000㎡로 지난해 2월보다 필지 수는 19.0%, 면적은 9.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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