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기록' 아사다마오 "올림픽 울분 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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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기록' 아사다마오 "올림픽 울분 풀고 싶었다"
  • 이다희 기자
  • 승인 2014.03.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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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 피겨선수 아사다마오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뉴시스

아사다 마오의 세계신기록 갱신 소식으로 28일 인터넷이 뜨겁다.

앞서 아사다 마오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81점, 예술점수(PCS) 35.85점으로 78.66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78.50점을 받았던 것보다도 높은 점수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으로 기록됐다.

경기를 마친 아사다 마오는 "연기가 무척 좋았다"며 스스로 만족했다.

이어 "올림픽의 울분을 풀고 싶었다"며 "프리에서도 오늘처럼 생각을 비우고 지금까지 해온 것을 연기에 쏟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사다 마오, 드디어 실력 나왔다", "울분 쌓여있었구나", "프리서도 좋은 기록 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위에는 소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코스트너가, 3위에는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가 오랐다.

한국의 박소연과 김해진은 각각 13위, 19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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