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최종여론조사´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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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최종여론조사´주목하는 이유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5.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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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마지막 ´모의고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6·4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30 재보궐선거 투표모습 ⓒ뉴시스

6‧4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28일 발표된 ‘최종여론조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선거 6일 전인 29일부터는 부터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기 때문에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가 민심의 동향을 알아볼 마지막 기회라는 점, 그리고 이 최종여론조사의 적중률은 상당히 높다는 점 때문이다.

가장 최근 치러진 대형선거인 18대 대선 결과도 적중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D-6 여론조사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8.5%의 지지율로 46.9%의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1.6%p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실제 결과(51.6% 대 48.0%)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종여론조사가 실시될 무렵엔 다수의 유권자가 이미 투표방향을 결정했다는 이야기다. 문민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 인사는 27일 <시사오늘>과의 만남에서 “보통 선거 막바지엔 1주일에 2%의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고들 한다”며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최종여론조사는)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는 약간 예외적인 사례로 분류된다. 2010년 5월 27일 지방선거 D-6일 시점에서 방송3사 공동여론조사는 실제 결과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8%정도의 차이를 예상했던 서울시장 선거의 실제 결과는 0.6%에 불과했다. 인천과 충북, 강원은 아예 여론조사결과가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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