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 재건축 용적률이 300%로 상향 조정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반포우성 주택재건축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반포우성아파트는 2005년 12월 사업시행인가 당시 용적률 273.05%를 적용해 35층 이하, 554가구로 지어질 계획이었지만 낮은 용적률에 따른 추가 분담금 문제로 장기간 표류됐다.
수정안 가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포우성아파트는 35층 이하, 610가구(임대 49가구)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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