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함익병, 이은…'가족예능' 줄줄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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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함익병, 이은…'가족예능' 줄줄이 하차
  • 정주영 기자
  • 승인 2014.06.1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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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주영 기자)

▲ ⓒ뉴

배우 김정태가 예능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한 가운데, 앞서 발생한 의사 함익병과 배우 이은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11일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김정태가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 때문에 하차의사를 전했다"며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자의 유세현장에 아들과 함께 참석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김정태의 '슈퍼맨' 하차 서명까지 벌이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함익병과 샤크라 출신 이은도 예기치 않은 논란으로 예능을 하차한 바 있다.

함익병은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 '국민 사위'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를 받았지만 예기치 않은 행동으로 논란을 받아 결국 하차했다. 함익병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 됐나",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샤크라 출신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 시작 한달이 채 되기 전,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과 관련된 의혹이 일면서 결국 하차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와 재력만 가져다주는게 아니었네", "김정태 자진하차, 신중하시지", "셋 다 결국 예능이 독이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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