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충남 서산 태안)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의원직 상실형을 26일 선고받았다. 이에따라 7.30 재보궐 선거 지역구는 14곳에서 15곳으로 늘어 최종 확정됐다.
성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고, 항소심에서는 당선 무효형을 받아 최종 의원직이 상실됐다.
이에따라 재보궐 지역구 중 기존 새누리당 소속 지역구가 9개로 늘어났다. 새누리당은 재보궐 선거 목표를 '재탈환'으로 삼고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의원직 상실 여부를 가리는 판결을 가진 정두언 의원(서울 서대문을)은 대법원에서 사건을 고법으로 돌려보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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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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