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내수 살리는 과감한 정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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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내수 살리는 과감한 정책 만들겠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7.0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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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도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다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생분야를 중심으로 내수를 살리는 과감한 정책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생분야를 중심으로 내수를 살리는 과감한 정책대응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후보자가 지난번 추경예산 편성을 언급한 적 있는데, 우리 경제가 대량 실업, 경기침체 등 추경 요건에 해당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 후보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 후보자는 "단정적으로 추경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며 "다만 경제 상황만 보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 추경이라도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 후보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는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와 관련, 최 후보자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거 알고 있다"며 "(안 사장이) 과격한 표현을 쓰고 물의를 일으킨 점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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